스토리

랑빠스81 스토리

직접만든 프렌치 메뉴를 선보이는 샤퀴테리 전문 선술집

국내 최초 프랑스식 샤퀴테리 전문 레스토랑 ‘랑빠스81 L'impasse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 등재

작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이 발간되면서 한국의 레스토랑 업계에 뜨거운 이슈를 불어일으켰다. 올해 2017년 11월  8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 발간이 확정되면서, 각종 매체와 레스토랑 업계, 미식가 등은 새롭게 등재된 레스토랑이 어디일지 주목하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선정 레스토랑을 보면 한식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듯, 서양식 레스토랑, 특히 미쉐린 가이드의 본국인 프렌치 레스토랑이 선정되기가 까다롭다. 하지만 프렌치 기반의 수제 햄과 소시지, 프렌치 음식을 선보이는 ‘랑빠스81’이 높은 문턱을 넘어서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 ‘더플레이트’ 부분에 등재되었다. 더플레이트는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 부여된다. 

오너셰프 지오가 파트너 그렉 셰프와 함께 이끄는 랑빠스81은 직접 만든 15종 이상의 샤퀴테리 중심으로 술안주에 적합한 프렌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샤퀴테리 전문 선술집이다. 소시지의 특성에 따라 - 양고기소시지인 ‘메르게즈’, 오리고기와 돼지고기의 적절한 조합 ‘랑빠스소시지’, 프랑스식 피순대 소시지 ‘부댕누아’, 돼지위를 부드럽게 조리한 프랑스식 소시지 ‘앙두엣’ 등- 어울리는 가니시가 곁들여져 한끼 식사 개념의 소시지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말린 돼지다리 햄 ‘잠봉섹’, 말린 돼지 등심 햄 ‘코파’, 매콤한 드라이햄 ‘초리소’, 말린 오리가슴살 ‘카나드 퓌메’, 훈연향이 풍기는 ‘마늘 소시지’, 익힌 돼지다리 햄 ‘잠봉 드 파리’, 오리가슴살 ‘리예트’ 등이 올려진 샤퀴테리보드는 어디에서 맛 볼 수 없는, 랑빠스81에서만 맛볼 수 있다. 오리콩피와 아쉬파르망티에는 전형적인 프렌치 메뉴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아 인기 메뉴로 군림하고 있다. 

지오 셰프는 음식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프로젝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예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크리에티브 장르를 넘나드는 ‘푸드랩’의 푸드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건축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포장마차프로젝트’, 일본 니이가타 현과의 협업으로 소규모 사케 양조장의 새로운 사케 라벨을 만드는 ‘사케 디스커버리’, 아시아의 대도시를 돌며 고기요리 비법과 음식문화를 탐사하는 랑빠스81의 프로젝트 ‘ASIA CRAFT MEAT : 베트남’, ‘ASIA CRAFT MEAT : 방콕’  등 다양하고 재밌는 음식문화에 참여하고 있다.